「Why Intelligent Minds Like Jeff Bezos Embrace the Rule of Writing」 by Justin Bariso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조스의 성공 공식을 알아보겠습니다.
제프 베조스는 글쓰기에 매우 각별한 의미를 뒀습니다.
아마존에서 제프 베조스가 처음으로 많은 분량의 파워 포인트 프레젠테이션을 없애고 단 여섯 페이지의 내러티브 메모를 쓰기로 결정했을 때, 제프 베조스와 아마존 임원들은 이 메모를 만드는 데에 가볍게 생각했으며, 단 몇 시간이면 충분하다고 여겼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짧은 메모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훌륭한 메모를 만드는 데는 적어도 일주일은 걸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깨달은 뒤 제프 베조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훌륭한 메모는 더 나은 일을 하고 싶은 동료들의 생각과 의견을 반영해 함께 쓰고 또 쓴 다음, 시간을 두고 며칠 뒤에 재충전된 마음으로 다시 수정해야 한다."
그리고 아마존은 이렇게 시간과 정성이 들어간 메모를 토대로 회의를 하면 회의의 질이 훨씬 효율적으로 상승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사실은 글쓰기가 가지는 세가지 특징 때문입니다.
첫 번째, 글쓰기는 생각을 분명하게 만들어 줍니다. 말은 불분명해도 나름대로 꾸역꾸역 이끌어갈 수 있지만, 글은 쓰는 사람이 분명히 알고 있지 않고 쓴다면 제대로 쓸 수 없습니다. 이는 생각을 글로 정리해야 사고가 뚜렷해지고, 사고가 명확해야 글을 제대로 쓸 수 있는 것입니다.
두 번째, 글쓰기는 이해력, 기억력, 응용력을 확장시켜줍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훌륭한 글쓰기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함께 향상됩니다. 특히 첫 글을 쓰고 난 뒤 사람들의 의견을 받아 수차례 고쳐 쓰는 과정을 거치면서 훨씬 명확하고 깔끔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아마존이 단 여섯 페이지짜리 메모에 극도로 집착하는 이유도 바로 이런 요소입니다. 더 나은 이해와 소통이 자신뿐 아니라 조직원 모두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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